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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15

3부 영양소 (물, 미네랄, 비타민) 이야기 (2) - 수용성 비타민 수용성 비타민 (비타민 B 복합체, 비타민C)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진 비타민이다. 물에 용해되는 성질과 상대적으로 열에도 약하므로 조리 시에는 물에 끓이기보다는 찌거나 볶거나 물을 소량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 비타민C(아스코르브산) 비타민C(Vitamin C) 또는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 아스코브산)은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비타민의 제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인체의 힘줄, 혈관, 뼈 등 조직과 조직을 이어주는 콜라겐의 합성에 필요한 물질이다. 또한 뇌 기능에 필수적인 동시에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압과 스트레스 방어, 면역력과 질병 회복에 관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비타민이다. 사람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외부로부터 섭.. 2023. 2. 11.
3부 영양소 (물, 미네랄, 비타민) 이야기 (2) -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은 주영양소(major nutrients)나 무기염류(minerals)는 아니지만 물질대사나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다량이 필요하진 않고 소량으로 인체에 작용하지만,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필요량에 못 미치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를 통해 보충해줘야 하는 영양소다. 비타민을 활용하는 생체활동은 다양하며, 주영양소에 비하여 미량이면 충분하나 체내에서 거의 또는 아예 생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동물은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들 물질을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흡수하여야 한다.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누어지고, 부족하면 특유의 결핍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비타민은 과잉 섭취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의 일.. 2023. 2. 11.
배가 고파야 건강해진다? 소식과 단식 이야기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2400년 전 '속을 비워 두는 것이 바로 병을 고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건강하고 장수하려면 소식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단식을 하면 건강에 좋은 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것이다. 소식과 단식이 왜 좋은지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건강에 좋은지 궁금했다. 김시효 원장님의 칼럼에서 쉽게 설명해주신 내용이 있어 공유하고 싶다. 소식을 하면 자기 몸을 잡아먹는 자식작용이 활발해져 건강해진다는 내용입니다.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몸속의 오래된 단백질과 약해진 세포 구성 물질을 식포가 잡아먹고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쓰게 됩니다. 잡아먹힌 단백질과 세포 구성 물질이 새것으로 바뀌면서 세포가 건강해지게 됩니다. 자식작용이 강해지면 면역기능도 좋아지면서 몸속의 바이러스와 .. 2023. 2. 9.
3부 영양소 (물, 미네랄, 비타민) 이야기 (1) 나의 경우 영양소에 신경 쓴 뒤로 약 8년 동안 단 한 번도 감기에는 걸리지 않았다. (아기들 돌잔치 치르고나서 코로나는 한 번 걸렸지만, 회복은 빠른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양소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대해 정리했었다. 이번에는 3부 영양소인 물, 미네랄, 비타민에 대해 자료를 올려보고자 한다. 1. 물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다." 라는 말은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이 많은 세 지역인 네팔 북쪽 티베트 근처의 훈자, 구소련 변방의 코카서브의 아브하지야, 중미 에콰도르의 발카밤바도 고산지대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장수의 비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수나라라고 알려진 일본의 경우,.. 2023. 2. 6.